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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2호선 오는 21일 첫삽 뜬다
입력 : 2019년 10월 14일(월) 17:34


남구 미래아동병원 등 6곳 우선 시공
지하매설물 없고 교통혼잡 없는 구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건설 공사가 오는 2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4공구 구간(백운광장~광주천 인근)에 해당하는 남구 미래아동병원 부근을 시작으로 이달 중 1단계 전 구간의 착공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5일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착공절차에 돌입한 광주시는 그동안 공구별 시공사와 정식 공사계약 체결, 착공계 제출, 안전성 검토 등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해왔다.

지하매설물이 없고 공사 추진에 따른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구별 우선 시공구간 선정 작업도 병행해왔다.

광주시가 선정한 우선 시공구간은 ▲동구 산수오거리 주변 ▲동구 지산사거리 주변 ▲서구 월드컵경기장 입구 ▲서구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주변 ▲서구 유덕 교차로 주변 ▲남구 미래아동병원 주변 등 6곳이다.

우선 시공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은 굴착공사에 따른 부분 통제 등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굴착 작업 시 차로 점유 최소화, 출·퇴근 시간대 작업 지양, 교차로 등 정체 예상구간 야간작업 시행, 신호체계 조정, 현장 상황대책반 운영 등 현장여건 및 공사 특성을 고려한 교통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구별 공사 안내문 설치, 우회로 및 노선변경 안내 등 대 시민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17년의 기다림 끝에 공사가 시작된다”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가 시민 교통편의와 복지 증진, 도심 균형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임을 고려해 공사 기간 중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시는 조달청의 국가전자조달과 종합평가를 거쳐 1공구 롯데건설(주) 컨소시엄(창대아이엔지·뉴삼원종합건설), 2공구 한신공영(주) 컨소시엄(삼보건설), 3공구 주식회사 태영건설 컨소시엄(미래도건설), 4공구 주식회사 한라컨소시엄(국제건설), 5공구 주식회사 한화건설 컨소시엄(건해건설), 6공구 경남기업(주)컨소시엄(화성산업·삼흥종합·선웅건설) 등 각 공구별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각 공구별 지역업체 컨소시엄 참여비율은 25~31%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