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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서 생애 마지막 2년 보내
입력 : 2019년 10월 14일(월) 17:36


김승희 의원 “정부 차원 대응 필요”
지난해 광주에서 사망한 65세 이상 노인들 중 요양시설을 이용한 인원은 4천여명으로, 이들의 평균 요양시설 이용기간은 2년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18년 사망한 65세 이상 노인의 시도별 요양병원·요양원 평균 재원기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주에서 사망한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입원한 노인은 3천946명으로, 이들이 사망 요양시설 입원 일수는 1인당 평균 808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892일)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다음은 대전(781일), 세종(769일), 부산(764일)이 높았으며 전국 평균은 707일이었다.

충북(643일)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입원 일수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서울(646일), 인천(671), 전남·충남(680일)이 하위권에 속했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보면 지난해 노인 1인당 사망 전 요양시설 입원 기간은 전년보다 1개월 증가했다”며 “이용기관과 진료비용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