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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생의학학회 주최 국제심포지엄 오는 25일 광주 라마다호텔서
입력 : 2019년 10월 20일(일) 18:21


獨·中 등 200여명 의료진 참석
전문가 특별강좌·기조연설 등
2017년 국제심포지엄에는 혁신적이고 통합의학적인 암치료에 관심있는 독일 및 한국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해 큰 반응을 일으켰다. 한독생의학학회 제공
한독생의학학회는 오는 25일 광주에서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암 치료(Innovative and Integrative Cancer Therapy)’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2019 한독생의학학회 국제심포지엄’에는 독일, 대만, 중국, 일본 등 전문 의료진과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연과 토론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오전에는 특별강좌로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암 치료의 최신 동향과 임상적 연구 방법들을 주제로 한국과 독일, 대만 등의 의료진들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분당차병원의 명예원장이자 대한부인종양학회(구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최근 상경원인터메드요양병원을 개원한 김승조 박사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김승조 박사는 평생을 암 치료를 연구하고 암환자와 함께 역사를 해왔던 경험을 토대로 비독성 치료(Non-Toxic Therapy)를 실천하기 위해 병원을 개설한 경험을 토대로 통합의학적 암 치료의 중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강연은 총 3명의 전문가 연설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트로기쉬(Dr.Trogisch) 박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트로기쉬 박사는 독일의 물리학자이며, 심리학, 물리의학을 전공한 암 재활 전문의로써 하거 박사의 동료이자 제자이다. 그는 유럽 최초 통합의학적 암재활 전문클리닉인 독일 비오메드클리닉의 설립자인 하거(Dr.Hager)박사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해 물리학과 생물학을 접목한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암 치료를 통한 임상적 경험을 실천하고 있다.

또 트로기쉬 박사는 의료적 규제가 적은 태국에 비오메드클리닉(BioMed Clinic)을 운영하면서 각국의 의료법적 규제 때문에 온전한 환자중심의 암 치료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극복하며 치료한 임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 국제심포지엄 당시 한독생의학학회(대표 강종옥)은 하거 박사를 기리기 위해 하거 박사의 동료이자 친구였던 독일 의료진들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한독생의학학회 제공


2부에서는 스톨(Dr. Genther Stoll)박사의 강연이 준비중이다. 스톨 박사는 유럽 최초 생명공학 회사 중 하나인 독일 비오신의 임상연구책임자로써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용량의 셀레나제 치료에 대한 의약계 흐름과 임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nliskaInstitutet)에서 진행되고 있는 ‘셀레나제의 직접적인 항종양 효과’에 임상 진행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이뮤코텔의 기원과 약리작용 및 방광암 등의 암에서 활용되고 있는 T세포와 B세포의 활성화, 종양특이적 항원에 대한 항체 생성을 통한 암 예방 백신 기전,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임상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3부에서는 박성주 진료원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박성주 진료원장은 하거 기념병원에서 지난 3년 동안의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암 치료를 통해서 진단, 진중치료, 말기암 환자에 있어 다양한 임상적 경험을 통해 암 재활의 중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독생의학학회 관계자는 “암 재활의 목적은 현대의학적인 암치료와 혁신적인 통합의학을 접목시키므로써 암의 전이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스테믹 온열요법(Systemic Hyperthermia)과 생물의학적 제제(고용량의셀레나제, 이뮤코텔 치료)의 투여를 통해 내재된 암세포를 관해시킬 수 있는 임상적 증거를 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독생의학학회 및 비오신코리아 강종옥 대표이사는 “이번 한독생의학학회의 국제심포지엄은 그동안 진행해왔던 심포지엄과 달리 한국에 거점을 마련하여 일본, 대만,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한 중국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래서 다양한 국가들의 임상의사들과 주요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학회 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