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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호투에 미국 5-1 제압
입력 : 2019년 11월 12일(화) 00:51


5.2이닝 1실점
역투하는 양현종. 뉴시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또 한번 해냈다. 이번에는 4년 만에 다시 만난 미국을 압도했다.

양현종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양현종은 막강한 어깨를 자랑했다. 5.2이닝 10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미국의 타선에 다소 위기에 몰릴 때도 있었지만 에이스는 에이스였다. 큰 실점 없이 이닝을 넘기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양현종의 어깨 부담을 덜어준 것은 김재환의 홈런포다. 김재환은 1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올해 한국 대표팀의 첫 홈런이다.

하지만 미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6회초 양현종을 상대로 솔로포를 잡으며 추격했다.

이에 한국은 이영하, 이용찬, 조상우를 마운드에 내보내며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결국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한국은 오히려 7회말 2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양현종은 이번대회 2승 11.2이닝 1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하게 됐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