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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생산시설 일부 이전 '갑론을박'
입력 : 2019년 11월 14일(목) 09:39


<사진출처=뉴시스제공>
위니아 대우전자가 광주공장의 생산시설을 태국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여 지역 일자리와 협력업체의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위니아 대우전자는 위니아 딤채 태국 법인 근처 공장부지를 확보하고 기초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지는 광주공장에 설치된 세탁기 생산라인 2곳을 위한 공장이며, 이전 시기는 내년 3월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에 대해 회사 측은 세탁기의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위니아 대우전자는 올해 상반기 구조조정을 통해 2백여 명을 감축한 바 있어 생산 이전으로 인한 추가 구조조정이 내부에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광주공장 시설은 프리미엄 냉장고 생산라인으로 재편할 예정이라 추가 인력 조정은 없을 거라고 밝혔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이전 발표에 약 2백여 곳의 협력업체들은 신규 납품처를 찾지 못할 경우 심각한 경영난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관기자 unesco12@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