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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여성가족국 신설된다
입력 : 2019년 11월 14일(목) 17:09


내년 1월1일 조직개편 단행
출산·미래먹거리 안정적 추진에 방점
4실 8국 2본부 67과 체제 입법예고
광주시청사
<속보>광주시가 저출산정책에 대비키 위해 여성가족국을 신설하고 기존 전략산업국을 인공지능산업국으로 새롭게 재편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존 4실7국3본부67과 체제를 4실8국2본부67과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조례·규칙을 이날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광주시 미래 먹거리 사업인 인공지능 선도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존 전략산업국을 인공지능산업국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인공지능산업국에는 기존 미래산업정책과와 자동차산업과, 에너지산업과, 스마트시티과 4개과 외에 미래먹거리인 인공지능산업 전담조직인 인공지능정책과가 신설돼 5개 과 체제로 조직이 커진다.

정부의 출산 정책과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건설 등에 발맞춰 여성정책, 아동·보육·출산정책 등을 담당할 여성가족국도 신설된다.

여성가족국에는 사회적 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여성가족정책관을 국 단위로 격상하고 기능을 여성가족과와 출산 보육과로 분리·확대했다.

또 자치행정국 산하 청년정책과를 청년청소년과로 명칭을 변경해 통합한다.

청년정책과가 빠져나간 자치행정국에는 기존 기획조정실 산하 혁신도시담당관이 균형발전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해 통합된다.

민주인권평화국 남북교류협력과는 평화기반조성과로 명칭이 변경되고 환경생태국 생태수질과는 물순환정책과와 하수관리과로 분과돼 한개과가 늘어난다.

이밖에 기존 행정부시장 산하의 노동협력관이 문화경제부시장 산하로 직제가 이동하고 임무를 마친 수영대회지원본부는 해체된다.

또 ‘지자체 기구·정원 규정’ 개정에 따라 의회 특별전문위원이 신설돼 시의회 예·결산 심의기능 전문성도 강화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광주시 총 정원은 3천721명에서 소방직 86명을 포함해 200명 늘게된다.

이날 입법예고된 조직개편안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284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돼 통과될 경우 내년 1월1일자로 공포·시행된다.

김광휘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사회적 환경변화와 저출산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며 “민선7기 핵심현안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