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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 호남의 선택- 뉴DJ를 키우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정치인 뽑는 기준, 이제는 바뀌어야”
입력 : 2019년 12월 03일(화) 06:00


이념·정치공학적 이슈에 매몰되선
기존 정치·정파대결 답습밖에 안돼
미래지향적 전문성에 관심 가져야
“정치인을 선택하는 패러다임이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2일 “DJ리더십 중 현재 정치인과 정치지망생들이 배워야 할 부분이 바로공부하는 자세, 미래지향적이자 실용적인 학문을 끊임없는 배우고 연구했던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DJ의 최대 업적 중 하나로 IT산업과 벤처산업 육성을 꼽으면서 “DJ와 IT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라며 “국가발전의 초석이 된 IT산업을 아날로그 세대인 DJ가 비전으로 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공부를 해온 그의 노력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DJ만큼 의원시절이나 감옥에 갔을 때나,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공부하는 정치인은 드물다”며 “미래지향적 서적을 읽으면서 실용학문에 매진했던 그의 노력은 지금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헤쳐나가야 할 현시대에는 그에 걸맞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IT라든지 AI라든지 미래지향적 학문을 공부하는 정치인, 전문성을 가진 정치인을 우리가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 1번지’인 광주 역시 그같은 변화의 길에 동참해야 한다고 봤다.

최 원장은 “과거에 민주화정신, 투쟁경력을 높이 샀다면 이제는 우리 지역을 바꿀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인재가 누구인지를 봐야 한다”며 “민주화의 성지를넘어 IT·AI글로벌 성지로 광주가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가진 이들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문성과 공부하는 자세, 총체적인 역량을 전체적으로 보는, 정치인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광주에서 만들어내야 한다”고 새로운 선택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