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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협, 인천 송도 정기회의 “대형 포털 지역뉴스 차별, 개선책 마련해야”
입력 : 2019년 12월 12일(목) 18:52


자치분권대상 이상민 의원 선정
인천시·행안부 공동주최 토론회도
1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인천 토론회’에서 협의회 사장단과 토론패널 및 참석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이 디지털분과위원회 구성과 함께 자치분권대상 시상을 통해 지역신문 현안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대신협은 12일 인천 홀리데이 호텔 회의실에서 제6차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네이버 등 대형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적 서비스와 진입장벽 등으로 대신협 회원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의논했다.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뉴미디어와 디지털 시대 도래에 따라 나타난 대형 포털사이트(네이버 등)의 독과점 현상이 지역신문과 지방분권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네이버 모바일 입점에 필요한 제휴기준에서 뉴스제휴평가위(제평위)의 심의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과 대신협 회원사가 그 개선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대신협은 지난 5일 ‘포털 중심 뉴미디어 시대, 지역신문의 생존전략’ 심층토론회도 개최한 바 있다.
1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인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개회사를 경청하고 있다.


대신협은 포털 중심의 뉴미디어 시대에 지역신문의 발전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분과위원회를 구성한다. 또한 제평위 평가 결과 공개와 지역언론에 부합하는 별도 기준을 마련해 지역언론이 차별받지 않도록 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제평위에 보내기로 했다.

자치분권대상 수상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자치분권대상은 지역신문발전 및 자치분권정책 등 관련현안의 지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자치분권정책 이행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의원에게는 내년 대신협 총회에서 상패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인천광역시와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자치분권 인천 토론회’가 송도 컨벤시아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26개 언론사 등이 참석해 자치분권 확대에 대한 지방현장과 지역언론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대신협 제공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