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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도 국비 2조5천379억원 확보

입력 2019.12.11. 09:52
정부안보다 43건 1천129억원 증액
인공지능·도시철도 등 추가 확보

내년도 정부예산이 진통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광주시의 내년도 국비확보액이 2조5천37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 2조4천250억원보다 43건 1천129억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것이다.

인공지능 인프라구축 관련 예산 220억원을 비롯해 도시철도2호선 공사비 220억원, 5·18 40주년 기념사업 관련예산 40억원 등 광주시 핵심현안 예산 상당수가 증액 반영됐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0년도 국비지원 사업비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2조5천379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2조 2천102억원보다 3천277억원(14.8%)이 늘어난 규모다. 신규사업이 94건 1천968억원, 계속사업은 192건 2조3천411억원이다.

특히 내년도 신규사업은 올해 70건 838억원 보다 무려 24건 1천130억원(134.8%)이 증가한 94건 1천96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국회 증액 반영의 가장 큰 성과는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인프라 구축 예산이 200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관련 내년도 국비확보액은 정부안 426억원을 포함해 모두 626억원을 확보했다.인프라 조기 구축으로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만들기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내년 40주년을 맞는 5·18 제40주년 기념사업 예산도 40억1천만원이 증액돼 모두 65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콘텐츠제작과 행사비가 대거 반영되면서 5·18 민주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공사에 들어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립 예산도 220억원이 증액돼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개통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밖에 일자리와 연계한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10억원) ▲AI 실무인재 양성 혁신교육시스템 구축(12.8억원) ▲인공지능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24.5억원) ▲상생형일자리 기업 역량 강화 지원(10억원) ▲인공지능 기반 사회적취약자 실버케어 기술개발(10억원)등 신규예산 22건 253억원이 반영돼 향후 안정적으로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5·18 제40주년 기념사업,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광주시 핵심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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