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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숙원현안 어등산 관광단지 드디어 첫삽

입력 2019.12.11. 13:52
서진과 실무협상 마무리 16일 협약
광주은행서 이행보증금 450억 담보
2021년 착공해 2024년 완공 계획

<속보>광주시 숙원현안인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2021년 1월 첫삽을 뜰 전망이다.

그동안 사업이행보증금 납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온 광주시와 우선협상대사자인 서진건설이 실무협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조성계획과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1년 1월 공사착공, 2024년12월에 조성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어등산관광단지개발 사업 협약의 쟁정사항이었던 이행보증금 납부를 둘러싼 서진건설과의 실무협상을 마무리했다. 도시공사는 서진건설측의 금융기관(광주은행) 지급보증을 위한 여신심사가 끝나는 오는 16일을 사업협약일로 확정했다.

광주은행은 여신심사를 통해 서진측의 이행보증금 450억원을 담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무협상에서 서진건설측이 요구한 ‘금융지관 지급보증’ 관련 5가지 조건 가운데 1건만 조건부 수용키로 하고 나머지 4건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진측이 제시한 요구조건은 ▲토지소유권 이전 전 선분양 ▲도시공사 관리감독 범위 한정 ▲상가시설 사용시기 수익성 고려해 민간사업자 결정 ▲토지비 납부시기 조정 ▲SPC 지분율변경 조건 승인에서 통보로 조정 등이다.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이 가운데 토지소유권 이전 전 선분양은 토지비 전액(100%) 납부시 가능하다고 조건부 수용했다. 그러나 나머지 4개 요구안은 공무지침 준수를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광주시의 이같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서진측은 실무협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사업협약 체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서진건설과의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이 마무리돼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을 위한 여신심사가 완료되면 오는 16일 곧바로 협약을 체결해 광주시 숙원사업인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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