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8(수)
현재기온 14.2°c대기 나쁨풍속 2m/s습도 8%

마스크로 가렸지만···저마다 필승 '다짐'

입력 2020.03.26. 19:15 수정 2020.03.26. 19:37
4·15총선 후보 등록 첫날
코로나 여파 차분한 등록
서구 후보자들 선전 기원
광주 서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함께 모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모습.

4·15 총선 후보등록이 시작된 첫 날인 26일 광주·전남지역 후보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한창이라는 점을 감안, 후보들은 마스크를 쓴 채 최소 인원만 대동한채 해당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을 마친 뒤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광주 북구갑에 출마하는 조오섭 민주당 후보는 선관위 업무 개시 전인 오전 8시50분 선거관계자 1명과 함께 선관위를 찾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조 후보는 "국민이 염원하는 문제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후보로 당선이 돼서 국정철학을 계속 이어나가고, 또 발목잡지 않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이 후보 등록

광주 현역의원 중 유일한 무소속 의원인 김경진 의원도 이날 오전 10시께 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을 잘하라'는 지역 어르신들의 덕담을 듣고 왔다는 김 의원은 "대한민국 발전과 광주발전을 위해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짧은 출사표를 남긴채 발걸음을 옮겼다.

광주 서구에서는 정당을 떠나 후보자들이 함께 모여 선전을 다짐,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선관위를 찾은 민주당 양향자 서구을 후보는 같은 당 서구갑 후보인 송갑석 후보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다 경쟁자인 민생당 천정배 후보를 비롯해 서구갑 선거에 나서는 민생당 김명진 후보, 김주업 민중당 후보를 만나 서로의 선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서삼석 후보 등록

전남에서는 민주당 후보 전원이 이날 등록을 마쳤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김원이(목포)·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윤재갑(해남완도진도) 후보가 오전 9시에 등록을 마쳤다.

신정훈(나주화순)·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 을)후보도 오전 중에 후보등록을 마무리했으며 주철현(여수갑)·김회재(여수을),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도 오후에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신정훈 후보 등록

박지원 의원 등 현역의원들과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는 김원이 후보는 "변화와 새로운 목포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21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 '새로운 목포'와 '민주당 승리'를 완성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잘못된 선거구 획정을 바로잡겠다며 무소속 연대를 선언한 노관규(순천광양곡성구례갑)·정인화(순천광양곡성구례을)후보도 등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유대용기자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