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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 나와···해외입국자 중 7번째

입력 2020.04.02. 14:13 수정 2020.04.02. 14:21
목포 거주 어머니 위독 소식 듣고
뉴욕서 31일 귀국,2일 양성 판정
김영록 전남지사가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전남 15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에서 15번째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확진 판정을 받은 A씨(45)는 미국 뉴욕에서 1년 8개월 간 거주하다 목포에 거주하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31일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A씨는 도착 직후 친구차를 이용, 광명역으로 이동해 해외입국자 전용 KTX를 타고 지난 1일 새벽1시께 목포역에 도착해 곧바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한 뒤 귀가했다.

하지만 민간 검사기관에서 입 주변인 '상기도 양성'을 판정을 받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판정이 내려져 현재 목포시의료원에 격리입원조치됐다. 증상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A씨에 앞서 지난달 21일 입국한 부인과 자녀 등 4명은 처가인 경남 사천시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들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태우고 광명역으로 이동한 친구의 거주지인 경기도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며 현재까지 A씨의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 확진자 중 7명이 해외입국자로 다행히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도에서는 해외 입국자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해나겠다"고 밝혔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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