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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 내년 상반기 공식 출범

입력 2020.05.25. 15:36 수정 2020.05.25. 19:16
이용섭 시장 민선7기 1호 공약
빛그린산단·첨단3지구 등 4곳
전국 최하위 투자유치 촉진기대

내달 3일 빛그린산단과 첨단3지구, 도시첨단산단, 에너지밸리 등 광주 4개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된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 지정된 이후 6개월여 만이다. '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은 이용섭 광주시장의 민선 7기 '1호 공약'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투자유치전담기구인 '(가칭)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설립되면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투자유치 등 광주시의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3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지난해말 신규(예비)지정된 광주와 울산 경제자유구역 안건을 상정해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를 통과하면 광주는 지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주 5개 지구, 5.6㎢ 일대를 '경제자유구역 2차 기본계획(2018~2027)'에 포함시켜 달라고 신청했다.

이중 평동3차(지능형 공기산업)를 제외한 빛그린산단(미래형 자동차산업), 에너지밸리(스마트 에너지 산업 I), 도시첨단국가산단(스마트 에너지 산업 II), 첨단3지구(인공지능 융·복합 산업) 등 4개 지구가 지난해말 예비지정에 포함됐다.

이들 4개 지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혁신성장과 국내외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확대 적용 ▲인공지능 기반 신산업창출 ▲기존 주력산업 인공지능 융복합을 통해 광주만의 차별화된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내달 3일 광주경제자유구역이 공식 지정되면 행정안전부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을 위한 공식 협의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내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달 3일 광주경제자유구역이 공식 지정되면 사상 처음으로 광주에 경제자유구역청이 들어서게 된다"며 "광주시 조직내에 경제자유구역청장 1급자리가 새롭게 만들어 지는 것으로 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에너지 산업 등 핵심현안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국내 경제자유구역은 광양만권을 비롯해 인천·부산진해·대구경북·황해·동해안·충북 등 7곳(91개지구) 281㎢ 에 달한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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