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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AI 양 날개···'대한민국 미래로'

입력 2020.06.26. 13:37 수정 2020.06.29. 10:32
민선7기 이용섭호 취임 2주년
도시철도2호선·자동차공장 착공
‘1호 공약’ 경제자유구역 지정
‘인공지능 광주시대’ 활짝 열 것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건설을 목표로 출범한 '이용섭호'가 임기반환점인 취임 2년을 맞았다.

지난 2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광주시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착공 등 숙원현안들을 해결하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부응하는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29일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 2주년 성과와 향후 2년의 계획을 밝혔다.

지난 2년간의 성과로 광주시는 세계 유례가 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합작법인을 설립해 23년만에 국내에 자동차공장을 착공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은 현재 26.4%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1년 9월 경형 SUV 10만대 양산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노동계와의 갈등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광주상생일자리재단설립추진단'을 출범시켜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천944억원을 확보했다.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등 공동복지프로그램 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러내 변방의 도시 광주를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 위상을 높였다. 한국수영진흥센터 등 유산(레거시)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건설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17년간 갈등을 빚어온 도시철도2호선을 착공했고 지난 6월에는 31년간 광주교통의 중심역할을 해온 백운고가 철거를 시작해 광주의 새로운 교통지도를 만들고 있다.

이용섭 시장의 민선7기 1호 공약인 광주경제자유구역지정을 이끌어내 자동차, 인공지능, 에너지 등 핵심현안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1월 첨단3지구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하면 국내외 투자를 촉진해 지역산업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지난 18일에는 장기미집행 24개 공원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완료해 도심 허파도 지켜냈다.

무엇보다 광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7월 인공지능 전문인재를 양성할 인공지능사관학교가 문을 열고 국내외 내노라하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광주행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년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건설 기반마련에 주력했다면 남은 임기 2년은 도약하는 광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을 발판 삼아 첨단3지구, 빛그린산단, 에너지밸리를 3각축으로 일자리중심의 디지털그린뉴딜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그 핵심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4천116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강국 발판을 마련한다.

인공지능의 석유라 불리는 데이터 가공, 활용을 위해 세계 10위권 규모의 데이터센터도 착공한다.

특별법 개정을 통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로 우뚝 세우고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를 활성화시켜 광주민간공항 무안공항 통합과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비대면 문화를 확산시킨 코로나19가 디지털중심의 4차산업혁명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면서 한국판 뉴딜, 그린뉴딜이라는 정책변화를 가져왔다"며 "지난 2년간 일궈낸 성과와 변화를 바탕으로 광주형일자리와 인공지능을 양 날개삼아 광주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로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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