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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도 비상···직원 전체 자가격리

입력 2020.07.08. 14:11 수정 2020.07.08. 14:18
129번 근무지 삼성화재 건물 폐쇄
상수도사업본부도 14층에 사무실
직원 70여명 전원 코로나19 검사
8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삼성화재 광주상무사옥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 전체가 폐쇄됐다. 폐쇄조치는 10일까지다.

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129번(50대 여성) 확진자가 근무하는 광주 서구 치평동 삼성화재 광주상무사옥이 8일 폐쇄조치 되면서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삼성화재 상무사옥 14층에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사무실이 있어서다. 17층 건물인 이곳에는 상주하는 인원만 5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 사무실(14층)이 129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사무실(16층)과 인접해 있어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확진자가 나오자 광주시와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삼성화재 광주상무사옥 전체를 폐쇄조치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5개 부서 70여명도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기간은 일단 오는 10일까지다. 다만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올 경우 격리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광주시와 방역당국은 일단 검사결과를 지켜 본 후 그 결과에 따라 재택근무 전환 등의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 사무실이 폐쇄조치 됨에 따라 광주시 상수도 행정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광주시는 자가격리기간 재택근무를 통해 업무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M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129번 환자는 최근까지 이 건물에 머물며 사무실, 구내식당,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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