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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비상'

입력 2020.10.23. 10:15 수정 2020.10.23. 11:31
22일 지역감염 4명 등 6명 추가 발생
중학생도 포함…해당학교 전수검사
확진자 입원 북구 병원도 검사 진행
광주지역 초·중·고교 전체등교 사흘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3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 재학생 1명이 지역감염으로 인한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오세옥기자 dkoso@srb.co.kr

광주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 22일에만 6명(해외유입 2명 포함)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장성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인 전남 179번 접촉자다. 확진자 중에는 10대 학생도 포함돼 있어 해당 학교에 비상이 걸리는 등 추가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월곡동과 쌍암동 거주자 2명이 전날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가 50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들은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지역감염 사례 4명(505·506·508·509번)은 장성 요양병원 확진자인 전남 179번 접촉자다.

이 가운데 509번은 광주 광산구 한 중학교에 다니는 10대 학생으로 전남 179번과 친척관계로 알려졌다. 509번이 다니는 중학교는 즉각 등교중지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에 640여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또 광주 505번이 지난 14일부터 광주 북구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가족인 506번도 병간호를 위해 해당 병원을 드나든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병원 접촉 의심 환자와 직원 7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원 입원환자와 직원, 외래환자 등 87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 179번은 장성의 한 요양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장성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250명은 전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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