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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홍자 덕분에 해남 농수산물 소비 쑥

입력 2020.04.29. 11:57 수정 2020.04.29. 12:56
해남 농수산물 공동 구매 이벤트
1만1000여명 홍자시대 팬클럽 참여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구매 릴레이
2019 해남미남축제에 출연한 가수 홍자. 사진=해남군천 제공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홍자의 팬클럽 '홍자시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해남 농수산물 공동 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따뜻한 곰탕 쇼핑'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1만1,000여명 홍자시대 팬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에는 팬클럽 카페에서 일괄 주문을 받아 30여개 품목 646건, 1,2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매해 21~23일 팬클럽 회원 가정에 배송을 마쳤다.

또한 23일~30일까지 홍자시대 이벤트 게시판에 구매 후기를 올려준 회원을 추첨·선정해 미니전복 세트를 선물로 주고, 이후 상황에 따라 2차 추가 주문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홍자시대는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홍자는 어머니의 고향이 해남으로, 지난해 10월 열린 해남미남축제에도 초대가수로 해남을 찾아 외가를 소개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피력하기도 했다.

홍자시대 관계자는"팬클럽 결성 1주년을 맞아 홍자와 소중한 인연이 있는 해남의 농수산물 판매에 힘을 보태고, 국민들께 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남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두리기자 duriduri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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