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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닭코스 요리',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선정

입력 2020.05.26. 10:07 수정 2020.05.26. 11:24
해남의 8味 닭코스요리.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0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해남식(式) 닭코스 음식거리'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남식 닭코스 음식'은 닭을 이용해 육회와 불고기, 구이, 보양백숙,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이다.

해남읍 연동리 일원에 전문점들이 닭·오리 요리촌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요리법이 유명해지면서 해남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았다.

닭요리촌 개장

또 인근에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와 천년 고찰 대흥사가 위치해 있고, 해남미남축제 와 두륜산권 복합레저파크, 대흥사권역 휴펀벨리 조성 등 관광 개발사업과 연계한 발전 가능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의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지역음식을 대표하고 단일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이 6개 이상 밀집돼 있는 곳을 대상으로 음식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식거리 인프라 구축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홍보마케팅 등에 2년간 도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깨끗한 닭요리촌, 다정한 닭요리촌, 재밌는 닭요리촌 조성을 목표로 군 전체 관광이미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음식거리 협의회와 협력해 해남식 닭 코스 요리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박혁기자 md18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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