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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인공지능 도슨트 로봇 구축

입력 2021.02.05. 14:35 수정 2021.02.05. 17:12
문체부 공모서 선정…국비 1억원 확보
관람객 동행 전시해설 등 기존 한계 보완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인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사업' 공모에 '인공지능 도슨트 로봇 시스템'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사업'은 4차 산업시대 첨단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박물관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체부 공모에 광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2억원(국비1억원·시비1억원)을 들여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인공지능 도슨트 로봇을 활용한 전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 도슨트 로봇은 인공지능 안면인식 및 심층기계학습(딥러닝)을 통해 관람객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전시해설 기능을 탑재하고, 조명 연동형 화면, 무선이어폰, 배터리 교환시스템을 적용해 기존에 서비스해왔던 전시 안내 로봇의 한계를 보완했다.

또 관람객 동행 전시해설(도슨트 에스코트)도 제공한다.

광주시는 로봇 운영을 통해 축적되는 관람객 빅데이터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및 중외공원 문화시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인공지능 도슨트 로봇은 시민들이 광주시 인공지능 정책을 피부로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인공지능과 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형문화재 동작분석 판별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광주형 문화유산 관리모델 '아시아 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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