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청소년수련관 새단장 한다
입력 2021.01.05. 16:55 수정 2021.01.05. 17:05증강현실·바리스타 체험 등 층별 테마공간

광주 남구 청소년수련관이 노후시설을 정비하는 등 새단장에 들어간다.
남구는 5일 "청소년 수련활동의 거점 공간인 남구 청소년수련관에 창의·진로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기능보강 공사를 오는 4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 사업비 11억여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남구 청소년수련관 내 공간 재구성과 수련활동에 필요한 시설 정비에 사용된다.
남구 청소년수련관을 창의·진로체험이 가능한 청소년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먼저, 2층은 '만남의 광장'으로 바리스타 진로체험 프로그램실과 쉼터, 상담을 겸한 휴게실이 조성된다. 3층은 4차산업과 관련한 AR 체험 및 코딩 체험실 등 창의·진로체험 공간과 코인노래방, 댄스 동아리실을 갖출 예정이다. 4층은 방과후 교실과 공부방, 평생학습 프로그램실, 소강당 등 학습활동 관련 시설이다.
남구 관계자는 "기능보강 공사를 통해 청소년수련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등 시설운영 체계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많이본 뉴스
- 13월 고3 학력평가 성적 분석해 봤더니···
- 2['시험생산’ GGM 박광태 대표 파워인터뷰]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미래, 노사상생에 달렸다"
- 3[이브닝브리핑] 민주당 담양사무소발 이렇게 번졌다
- 4정세균 국무총리 퇴임 ··· 광주 군공항은?
- 5[이슈& 일본 오염수 방류 여수 해상시위] 오염수 방류 결정에, 어민들 "철회하라"
- 6포스코 '성과 창출 원년' 전방위 행보
- 7[긴급점검-롯데 광주월드컵점 불법 전대 논란 그 후 ③] 롯데쇼핑 ‘나몰라라’ 도마위
- 8아르디에, 한국무역협회 '수출 도약기업' 선정
- 9광주 스카이라인 새 기준 생기나··· '뷰콘' 탄력
- 10KIA, 상위권 팀들 만나 선발 승 거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