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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공동주택 종이팩 분리배출 실태 조사

입력 2021.01.19. 09:38 수정 2021.01.19. 09:53
분리배출시 경제적 효과 크지만
종이와 섞여 재활용률 낮아
21일까지 관내 216곳 점검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가 공동주택 종이팩 분리배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남구는 19일 "값비싼 수입 목재로 제조하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종이팩 분리수거를 위한 자루 및 봉투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종이팩은 종이가 아니지만 종이로 버려져 분리배출이 잘 되지 않았다. 일반 종이류와 비교해 재활용 공정에 차이가 있어 종이팩만 별도로 분리 배출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우유팩이나 주스팩 등 종이팩의 경우 일반 종이류에 비해 2~3배 비싼 최고급 수입 목재로 제조되고, 자원 재활용시 경제적 효과도 높아진다.

이에 따라 남구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 분리 배출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종이팩 분리배출 실태조사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216곳이다.

특히 종이팩 안을 물로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해 배출하는지와 다른 종이류와 혼합되지 않게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비치했는지의 여부 등도 살펴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내에서 종이팩 분리수거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종이팩 수거를 위한 자루 및 봉투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각각의 공동주택에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종이팩 별도 분리 배출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값비싼 자원의 수집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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