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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생계 위협 체육관종사자 지원책 마련

입력 2021.01.21. 15:40 수정 2021.01.21. 17:19
의회 사전 협의 거쳐 예산 편성
남구다목적체육관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지난 10일 코로나19 여파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생계 위협에 처한 다목적체육관 종사자들의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하는 등 적극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최근 다목적체육관 비정규직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남구는 인건비 등 예산 지원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남구의회와 사전 협의 과정 등이 필요해 실질적인 지원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코로나가 국가적 재난인 만큼 다목적체육관 종사자들에게도 운영비 절감방안 등을 포함한 고통분담을 위한 자구책 마련도 주문했다.

남구 관계자는 "체육시설 종사자들의 문제가 남구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광주시나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종사자들의 생계 문제가 심각한 만큼 남구에서도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구는 예비비 6천만원, 추경예산 2억5천만원 등 총 3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남구다목적체육관 종사자들은 "코로나 여파로 체육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해 소속 스포츠 강사와 종사자들이 거리로 나앉게 됐다"며 "남구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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