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오는 19일까지 청년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은 청년 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3년 2월까지 2년이다.

남구 거주민을 비롯해 남구 관내에 소재한 학교 재학생 및 직장인, 남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 중인 청년 단체 활동가 등 만 19세 이상부터 45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남구청 혁신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6일께 문자를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주도형 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 네트워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청년 네트워크는 참여·소통 분과와 고용·복지 분과, 청년문화 분과, 도시재생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선발된 위원들은 각 분과별로 10명씩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