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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4.36% 임금 인상 합의

입력 2020.01.22. 15:37
해 넘기다 6개월 만에 타결

해를 넘기며 이어졌던 금호고속의 지난해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금호고속은 22일 노사가 4.36% 인상과 일시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2019년 임금협상안에 합의했다. 노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운전원에 대해서는 기본급과 ㎞당 주유수당을 50대 50 비율로 나누기로 했다.

금호고속 노조는 지난해 8월 임금협상에서 10.1%의 임금 인상안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4.36% 인상안을 제시했다. 2018년 9.08%의 임금을 인상해 두자리수 임금은 어렵다는 것이다.

노사간의 입장 차이가 커 수개월을 이어가던 협상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지난해 연말 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까지 이어졌다.

노사는 두 차례에 걸친 지노위 중재에도 합의를 보지 못하다 지난 12일 사후조정을 통해 사측 제시안에 일시금 100만원 지급을 추가해 극적으로 합의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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