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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울렛 임대료 인하 동참한다

입력 2020.02.25. 15:45
송정시장 이어 두번째 2월 10% 내려
고영달 회장 "코로나 조기 종료되길"

‘코로나19’로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1913 송정시장에 이어 광주아울렛도 아픔을 함께한다는 뜻에서 임대료 인하에 나서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

특히 소식을 접한 소상공인들은 “고통을 나눈다는 의미가 있어 심적 위로가 된다”며 민간과 공공기관 등 좀 더 많이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25일 광주아울렛에 따르면 최근 전주한옥마을과 1913송정시장의 임대료 인하 소식이 이어지자 고영달 회장이 직접 2월 임대료 10% 안팎의 인하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광주아울렛에 입점해 있는 스포츠의류를 비롯해서 등산과 골프용품점은 물론 식당과 커피숍 등 40여 점포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광주아울렛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인하 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검토하겠지만 그에 앞서 이같은 상황이 빨리 해결돼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1913송정역시장상인회(회장 범웅)는 임대료 10% 이상 인하를 결정했다.

1913송정역시장상인회에 따르면 지난주 전주한옥마을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내린다는 소식을 접한 범웅 1913시장상인회장이 지난 주말 시장 점포를 돌며 건물주들에게게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손을 보태자는 의견을 밝혔다.

이같은 의견에 상인회원과 건물주들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임대료 인하 조치에 들어가게 됐다. .

건물주들은 상가 사정에 맞게 앞으로 5개월 정도 임대료 인하와 동결에 들어갔다. 여기에 또다른 건물주들도 취지에 공감하고 있어 참여 점포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범웅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다 같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임대료 인하를 합의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마무리되고, 1913송정역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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