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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복숭아 생산 늘고 배·단감 줄었다

입력 2020.07.30. 10:32 수정 2020.07.30. 17:24
호남통계청, 지역 주요 과수 생산량 변화
강연석씨 부부가 23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지곡면 진실농원에서 지리산 기운을 받고 잘 영근 햇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 2020.07.23. 뉴시스 

광주·전남지역 주요 과수생산량이 20년 전과 비교해 사과·복숭아 등 생산은 증가한 반면, 배·포도·단감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30이 발표한 '새천년 이후 호남지역 주요 과수 생산량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사과 생산량은 5천506톤으로 2000년보다 724.3% 증가했다.

재배농가는 1천253농가로 20년 전과 비교해 287.9%, 재배면적은 560ha로 87.9% 각각 증가했다.

복숭아와 떫은감 생산량도 큰 폭 증가했다.

지역내 복숭아 생산량은 7천181톤으로 2000년보다 91% 증가했다. 특히 떫은감 생산량은 3만1천542톤으로 20년 전과 비교해 512.2% 큰 폭 상승했다.

반면, 지역내 생산량이 많았던 배와 포도, 단감 등 생산량은 큰 폭 줄었다.

지난해 배 생산량은 5만1천133톤으로 2000년보다 27% 감소했다.

재배농가도 2천886농가로 20년 전과 비교해 56.2% 줄었고, 재배면적은 2천262ha로 51.8% 감소했다.

지역내 포도 생산량은 3천520톤으로 2000년보다 71.2% 줄었고, 단감 생산량 역시 2만3천831톤으로 68.9% 줄었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지역 주요 과수의 재배농가, 재배면적, 생산량 변화 등을 분석했다"며 "이번 통계자료가 지역 농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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