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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득 다큐사진작가와 함께하는 5·18 공감투어

입력 2020.05.19. 14:38 수정 2020.05.19. 18:19
지역문화교류재단 21일까지 참가자 모집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은 5·18 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네 번째 지역문화교류마당 김향득 다큐사진작가와 함께하는 '5·18 사적지 공감투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5·18 사적지 공감투어'는 시민들과 함께 5·18 사적지를 둘러보며 오월의 정신을 기억하고 5·18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수립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화순 너릿재(화순사적) ▲주남마을 인근 민간인 학살지(사적14호) ▲광목간 민간인 학살지(사적15호) ▲들불야학 옛터(사적27호) ▲광주교도소(사적22호) ▲5·18구묘지(사적24호) 등을 둘러본다.

투어에는 김향득 다큐사진작가의 안내로 공감투어 출발 전 '사진으로 보는 5·18 사적지' 강의를 통해 5·18 전체 사적지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김향득 다큐사진작가는 1980년 5월 당시 고등학생으로 시민군에 참여했으며, 마지막까지 계엄군에 맞서 전남도청을 지켰다. 이후 5·18 사적지와 옛 전남도청 등을 꾸준히 사진으로 기록하며 5·18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우리 집 앞, 학교 앞에도 5·18의 흔적이 자리하고 있다"며 "5·18이 우리 생활 가까운 곳에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투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여희망자는 5월 21일까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역문화교류마당은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매개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현재 4회째 진행되고 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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