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2(일)
현재기온 23.2°c대기 나쁨풍속 1.4m/s습도 79%

피톤치드·음이온 속으로 싸목싸목 걸어볼까

입력 2020.05.19. 17:47 수정 2020.05.20. 14:09
축령산 편백숲. (사진=장성군 제공)

숲 속 대표 건강물질인 피톤치드.

광주에서 약 30분이면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가득한 숲속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줄 옐로우 시티, 장성의 힐링 숲속을 소개한다.

축령산 편백숲. (사진=장성군 제공)

#축령산 편백숲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 산 233

축령산 편백숲에 들어서면 청량한 기운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전해진다.

장성호 트레킹길. (사진=장성군 제공)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힐링숲'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있다.

산길이 잘 조성돼 있는 축령산은 하늘숲길, 건강숲길, 숲내음술길, 물소리숲길, 맨발숲길 등 총 6개의 산책로로 이뤄져있다. 또 주변에는 추암리 농촌체험마을 민박촌과 관광농원이 있고 동쪽 모암마을에는 통나무집이 있어 하룻밤 머물며 숲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 휴양림을 지나는 길 끝에는 영화 '태백산맥'과 '내 마음의 풍금' 등을 촬영한 금곡영화마을도 자리하고 있다.


#장성호 트레킹길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171-1

장성호 트레킹길. (사진=장성군 제공)

장성호는 내륙의 바다로 불릴 정도로 넓은 면적을 가진 인공댐 호수다.

이 장성호 주변을 걸을 수 있게 만든 것이 트레킹길로 호수를 둘러싼 산 안쪽 절벽을 따라 길이 놓여져있다.

특히 호수 주변만 걷는 것이 아니라 소나무와 굴참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걸으며 숲이 만든 청량한 공기도 마셔볼 수 있다.

또 산에서 뻗어 기울어진 나무는 데크길 위를 덮어 호수와 함께 수변길 특유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맑은 호수가 빚어낸 잔잔한 물결소리와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는 것이 힐링 그자체다.

주변에는 내장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입암산과 남창계곡, 백암산과 백양사, 내장사, 고산서원, 추월산 등 볼거리도 많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