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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단으로

입력 2020.07.06. 11:24 수정 2020.07.06. 11:24
개칭과 함께 문화예술업무 재설계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전라남도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은 6일부터 전라남도문화재단으로 개칭하고 전남의 문화예술중추기관으로 재도약한다.

재단은 지난 2009년 5월 전남문화예술재단으로 출범했다가 2016년 4월 관광업무가추가돼 전남문화관광재단으로 개편한바 있다. 최근 관광업무의 분리 필요성에 따라 명칭을 다시 한번 변경하게 됐다.

앞으로 재단은 그동안의 주요성과는 확대하고 최근 코로나19 현실에 맞는 문화예술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방향을 재설계해 추진한다.

먼저 마한 등 전남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기획사업을 발굴해 운영한다. 그동안의 문화재연구소의 성과를 기반으로 학술대회와 중요 유적의 문화재 지정 등 사업과 마한문화를 활용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도 확장해나간다.

도내 예술인 복지사업 강화를 위한 플랫폼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 3월 문을 연 전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통해 행정서비스 지원은 물론 예술인 일자리 창출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도민이 만족하는 생활문화 향유 확대에도 집중한다. 코로나19로 축소, 연기됐던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방역지침을 준수해 점진적으로 시작,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예술향유를 위한 기획사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재단과 지초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 하반기 고흥·무안·해남·신안에 문을 여는 행복전남 문화지소도 17개 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지소는 군 단위 문화예술 교육 자치를 위한 플랫폼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단체에 창작 경비를 지원하는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사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예술창작·발표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사업 등을 신규 운영한다.

한편 재단은 올해 초부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핵심 과제 등을 도출, 전라남도 지역문화진흥계획 5개년이 확정되면 이와 연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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