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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마한분묘유적' 총서 발행

입력 2020.07.14. 18:08 수정 2020.07.14. 18:08
전남문화재단

전남을 중심으로 번영한 마한 문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한 두 번째 총서가 나왔다. 전라남도문화재단이 연구 총서 '전남의 마한분묘유적'을 최근 발간했다.

이번 총서는 일제강점기 발굴 자료부터 현재까지 전남의 마한 분묘유적과 관련한 국내 자료를 집성한 것으로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계획' 중 하나다.

지난해 '전남의 마한유적'에 이은 두 번째 총서로 올해는 분묘유적(고분)만을 대상으로 조사성과, 출토유물, 역사적 가치를 도록 형식으로 수록했다.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여 간 진행했다.

1천500년전 전남을 중심으로 번영한 마한문화는 기록이 많지 않아 온전한 모습을 밝히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1990년대 이후 고분을 중심으로 발굴조사가 이뤄지면서 고고학계가 마한문화에 주목하게 됐다.

마한의 독창적인 대표 분묘 대형 독널과 출토유물 등을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알려져 온 것처럼 마한은 작은 사회가 아닌 거대한 국가임을 밝혀냈다.

총서는 도서관과 지자체, 박물관, 유관기관 등을 중심으로 배포되며 전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원문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전남의 마한 취락유적에 대한 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전남 지역에서 확인된 마한유적은 약 1천950여기다. 이중 발굴조사가 완료된 유적은 308기로 전체 유적의 15.8%에 불과해 재단은 마한문화의 성격 규명을 위한 발굴, 조사·연구 활동 등을 다각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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