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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디오', 전국 상영관서 관객 만난다

입력 2020.07.15. 15:38 수정 2020.07.15. 15:38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 오늘 개봉
'광주 브랜드 영화' 제작 지원 작품

5·18민주화운동 40주기를 맞아 광주시가 제작지원한 오월 다큐멘터리가 전국 상영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광주비디오:사라진 4시간'(이하 '광주비디오')이 16일 전국 104개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영화 '광주비디오'는 1980년대 중반 5·18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제작, 유통된 영상기록 '광주비디오'의 탄생과정을 다루고 기록 속 비워진 4시간에 대한 추적을 통해 1980년 5월 21일 집단 발포의 진상에 다가선다.

이 영화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다. 또 다른 광주브랜드 영화들인 이정국 감독의 '아들의 이름으로'와 임흥순 감독의 '좋은 빛, 좋은 공기' 등도 올해 하반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980년 초등학생이었던 이조훈 감독은 고교 시절 '광주비디오'를 접하고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꿨다. 이 감독은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민영화를 다룬 '블랙딜', 박정희 정권의 개척사업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다룬 '서산개척단' 등 다큐멘터리 작품을 연출해왔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 지원한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오월 의미를 영화를 통해 다시 조명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하며 "지원사업이 일회성 사업에 끝나지 않고 지역 영화산업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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