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날2020.09.27(일)
현재기온 20.1°c대기 좋음풍속 0.7m/s습도 73%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날 것, 그대로의 것' 展

입력 2020.07.15. 11:58 수정 2020.07.15. 16:16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날 것, 그대로의 것’ 전
8월23일까지 임의진 유지원 2인 작가 출품

가공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통해 삶과 시간의 의미를 묻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임의진 작가와 유지원 작가를 초청해 '날 것, 그대로의 것'을 주제로 4-8월23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길들여지지 않은 상태의 예술적 속성들에 집중한다. 임의진의 삶은 여행지에서의 단순한 방랑객이 아닌 '유목민'의 삶처럼 야생적인 상상력을 기반으로 불모의 땅이 된 곳에 달라붙어 그 곳에서 살아가는 법을 창안한다.

날 것의 미적 가치, 유지원은 쓰다 시간이 지나 버려진 것, 오래되어 기피된 공간 등 그 자체에서 보이는 날 것의 가치를 발견하면서 대상의 서로 다른 시간의 층위를 끄집어낸다.

전시는 해동문화예술촌 내 아레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양초롱 예술총감독은 "날 것 자체에서의 시·공간의 층위, 그 가운데 살아가는 인간 존재의 유형, 야생의 사유를 기반으로 한 삶을 상상할 수 있다"며 "담양 지역민과 관람객들이 이 전시를 통해 많은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동문화예술촌은 지난달 27일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이정주 명창의 '담빛, 6월을 훔치다, 고혹음악회'를 성황리 마쳤으며, 7-8월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어린이예술교육프로그램인 '상상나래'는 매주 토요일 계속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