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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끝내기 안타···KIA, 한화전 4-3 역전승

입력 2020.07.01. 22:23 수정 2020.07.01. 22:33
선발 임기영 5.1이닝 2실점
데뷔전 정해영, 행운의 승리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호랑이 군단이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25승 21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날 KIA는 선발 임기영을 내보냈다. 임기영은 6이닝을 다 채우지 못했을뿐, 괜찮은 성적표를 작성했다. 5.1이닝 동안 2실점 2자책점에 그쳤다. 또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임기영은 위기때마다 땅볼 등으로 처리했다. 2, 3회에는 세타자만에 이닝을 끝내기도 했다.

하지만 방망이가 도와주지 못했다. KIA 타선이 뒤늦게 터지는 바람에 승리는 불펜으로 등판한 정해영이 가져갔다. 정해영의 데뷔전이자 첫 승이다. 타이거즈 사상 고졸 데뷔전 승리는 3번째 기록이다.

KIA의 첫 득점은 1회말에 나왔다. 나지완이 1사 1,2루 찬스에서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타선은 침묵을 이어가다가 경기 막판에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1-3으로 뒤진 KIA는 9회말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이때 오선우와 김선빈이 우전안타로 1점씩을 추가, 3-3을 만들었다.

역전의 기회는 나지완에게 넘어갔다. 나지완은 2사 만루 찬스에서 2구째를 타격, 타구를 좌측 담장을 맞추는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그동안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경기감각이 돌아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것 같다. 오늘 후반부에 타격감이 다시 살아나며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9회말 김호령이 첫 타자로 나가 안타를 뽑아내며 찬스를 만들었고, 마지막 나지완이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늘 첫 등판한 정해영은 중요한 순간에 등판했고,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곧바로 병살과 삼진을 잡아내며 깔끔한 피칭을 해줬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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