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3(금)
현재기온 18.2°c대기 보통풍속 1.1m/s습도 96%

"지역경제 살리자"···함평군,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입력 2020.03.11. 10:51 수정 2020.03.11. 11:00

함평군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침체기에 빠져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특별할인판매에 들어간다.

함평군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지역화폐인 함평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지속 확산되면서 지역 내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고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지역 농·축협 등 관내 금융기관 13개 지점에서 일제히 함평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에 돌입한다.

할인율 상향에 따른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판매 및 환전 상시모니터링도 함께 시행된다.

개인별 월 구매한도 역시 해당 기간 동안 인당 70만 원으로 제한된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2011년 첫 발행된 함평사랑상품권(1만원·5만원권)은 현재까지 총 298억여 원이 발행·유통됐으며, 함평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마트·음식점·편의점·주유소 등 관내 627개 업체와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특별할인판매와 함께 당초 올 상?하반기에 나눠 지급할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도 오는 6월 이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며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함평사랑상품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평=정창현기자 jch3857@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