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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취약계층 아동 긴급돌봄 호응

입력 2020.03.19. 10:41 수정 2020.03.19. 10:58

함평군이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대한 휴원 조치를 오는 4월 5일까지 2주일 더 연장한다.

함평군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유·초·중·고 개학 연기 조치에 따라 당초 22일까지였던 지역아동센터 휴원 기간을 2주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휴원 연장 기간 중에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긴급 돌봄 등 정상적인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휴원 장기화에 따른 급식 결손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군은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일 개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해서는 도시락 등 지속적인 급식 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시설 종사자에 대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발열체크를 비롯한 시설 방역소독을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와 보육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13개소다.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시설·생활종사자 26명 등을 포함해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이용했으며 현재는 100명 안팎의 지역 아동들이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함평=정창현기자 jch3857@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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