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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편견·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검찰외전 外

입력 2020.05.20. 15:53 수정 2020.05.21. 11:25
'편견', 책

편견(고든 올포트 지음)= 인류 역사상 편견 없는 사회, 편견 없는 시대는 없었다. 타자에 대한 적개심은 인간의 본성인가? 미국의 심리학자 고든 올포트가 심리적 편향성의 문제를 개인의 성격 발달, '희생양 만들기'의 역사·사회 규범·종교·경제적 요인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측면에서 탐구한 책이다. 오늘날 편견 문제를 다루는 모든 연구자는 올포트가 내린 편견의 정의에서 논의를 시작하고, 그가 쓴 연구 방법을 차용한다.

교양인/840쪽/ 3만6천원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샤를 와그너 지음)= 샤를 와그너의 책 'La vie simple'(라비에심플)에서 처음 등장한 심플라이프는 인간다운 삶의 중요한 주제가 됐다. 크레파스북은 심플라이프의 고전으로 인정받는 이 책을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로 새롭게 출간했다. 저자는 우리가 많은 것을 풍족하게 누리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 단순한 삶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단순함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밝히는 한편, 그로써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양한 영역에서 짚어준다. 크레파스북/ 276쪽/ 1만5천원



인스타 브레인(안데르스 한센 지음)= 스마트폰은 그 어떤 물건보다 중독성이 강하다. 우리 몸에 그리고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안데르스 한센은 어느날 책에 몰두하지 못하고 별 이유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고서 이 문제에 대해 뇌 과학적인 분석을 하기 시작했다. 또 뇌 과학 이론과 함께 해결책에 집중한다. 동양북스/ 296쪽/ 1만5천원



검찰외전(강희철 지음)= 지난 2017년 4월부터 만 3년간 법조팀 선임기자로 서초동 현장을 지킨 강희철 한겨레신문 영상미디어국장이 썼다. 문재인 정권 전반기 검찰 취재 현장의 기록이다. 이어지고 또 이어진 사건과 수사의 내막, 검찰의 생리와 속성, 검찰과 청와대 권력의 작용과 반작용, 개혁의 이름을 빌린 반개혁 조치들의 속내를 들춰보며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는 법조 동네의 장막 뒤 풍경을 그렸다.

'최순실 게이트' 보도 때와 마찬가지로 권력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의심했던 눈으로 권력자 문재인 대통령을 바라본다. 평사리/ 392쪽/ 1만5천원



독재와 민주주의(정관성 지음)=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윗세대인 부모님과 선생님, 어르신들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독재를 끊어내고 민주화를 이루기까지 그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과 내용, 인물들에 대해 쉽고 간결하고 객관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민주화세대인 저자는 몇 해 전 아이들과 함께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평소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민주주의 역사 등을 설명해 주기 위해 책을 썼다. 가교출판/ 196쪽/ 1만4천원


김민철 박사의 약초치유(김민철 지음)= 알레르기성 비염과 아토피, 건선과 면역성질환 등 현대인의 난치성 질환을 약초처방으로 치유한 임상사례를 공개한 한약학 대중서의학서. 난치성 질환을 장기치료에서 벗어나게,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결합한 약초치유는 에세이처럼 재미있다. 질환의 치료목적은 우리 몸의 항상성 되찾기다. 헬스레터/ 267쪽/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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