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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페르소나'

입력 2020.10.26. 17:36 수정 2020.10.26. 17:42
28일 광주문예회관 11시 음악산책
K클래식 선도하는 클럽M 초청

광주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의 브런치콘서트 '11시 음악산책'이 K클래식을 선도하는 젊은 음악가들을 초청해 '페르소나'에 대한 이야기를 연주와 대화로 풀어나간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7번째 무대가 28일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클럽M의 페르소나'로 진행된다.

KBS아나운서 이상협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장르를 대표하는 음악가의 연주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무대다.

매달 특정한 키워드를 선정해 연주와 이야기를 엮어나간다.

이달의 연주자는 탄탄한 연주력과 젊은 열정으로 K클래식을 선도하는 클럽M이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 출신의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클럽M은 다양한 유닛 형태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심준호로 구성된 콰르텟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공연은 '페르소나'를 주제로 소통한다. 음악을 해석하고 재현하는 연주자들은 무대 위에서 작곡가의 분신인 페르소나가 된다. 반대로 무대 위에서 말이 없는 연주자들은 작곡가의 작품이라는 가면을 통해 자신을 드러낸다. 이들 네 명의 젊은 연주자들은 불가분의 관계로서 무대 위에서 실제 자신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작곡가의 작품을 선정해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재연은 자신의 페르소나로 택한 스카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를, 비올리스트 이신규는 브루스의 '로망스'를,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는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첼리스트 심준호는 쇼팽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서주'와 '폴로네이즈'를 선곡해 들려준다.

관람객은 전석 1만원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광주문예회관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11시 음악산책은 음악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음악가들을 광주로 초청해 색다르고 재밌는 무대를 꾸며 광주 뿐만 아니라 전국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피아니스트 유영욱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윤한, 피아니스트 김선아, 기타리스트 박주원, 바리톤 공병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정재형 등 국제적 주목을 받는 음악인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음악인들이 11시 음악산책을 통해 광주를 찾았다.

다음달에는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활약하는가 하면 TV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카이가 무대를 꾸민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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