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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라 10명 중 8명 "日제불매운동, 참여"

입력 2019.12.12. 16:32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로 우리나라에서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 북구 한 마트에 ‘일본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19.08.01. wisdom21@newsis.com

일본제품 불매운동참여와 관련해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 지역민들 10명 중 8명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여론으로, 이전 5차 조사보다 참여 여론이 13.0%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日경제보복 이후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해 지난달 27일 조사해 28일 발표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 실태’ 결과에 따르면 참여 72.2%, 불참 21.5%로 참여가 불참보다 50.7%p 많았다.

지난 9월18일 실시한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보다 참여 응답은 6.5%p 높아진 반면, 불참은 4.0%p 낮아졌다. 지난 조사에서는 참여가 65.7%로 이번 조사보다 6.5%p 낮았고 불참은 지난 조사 25.5%보다 4%p줄었다.

이번 조사에서 광주·전라 응답자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여론을 나타냈다.

광주·전라 응답자 중 ‘참여’는 81.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불참’은 9.7%, ‘모름/무응답’은 9.0%였다.

지난 5차 조사에서는 참여 68.4%, 불참 24.4%, 모름/무응답 7.1% 순으로 나타났다.

불참 층 대다수가 참여로 돌아섰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5%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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