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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서 쓰러진 남성 “신천지 일로 대구 다녀왔다”

입력 2020.02.22. 19:15
유·스퀘어 영풍문고에서 쓰러져…조선대 후송
22일 오후 5시 30분께 광주 유·스퀘어 내 영풍문고에서 ‘대구에 다녀왔다’는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방역 당국이 조선대 병원으로 후송했다. 독자제공

광주 유·스퀘어 내 영풍문고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이 남성이 후송 과정에서 “신천지 일로 대구에 다녀왔다”고 주장하면서 코로나19 연관성이 없는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 내 영풍문고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가 출동했다.

서점 직원들은 쓰러진 A(24)씨 주변으로 다른 손님들 접근을 통제하고 A씨가 실려가자 서점 문을 닫고 퇴근했다.

뒤이어 광주 서구보건소 방역팀이 도착해 서점 문을 열고 방역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남성이 자주 쓰러지는 병이 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온 A씨는 후송 과정에서 자신이 대구에 다녀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 관련성이 의심되고 있다.

북부소방 관계자는 “이 남성이 신천지 일로 대구에 다녀왔다고 말했다”며 “현재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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