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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경찰 "코로나 관계없이 음주단속 합니다"

입력 2020.04.06. 14:47 수정 2020.04.06. 14:47
S자형·스폿식 병행
코로나19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없애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S자 트랩형 기법'으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해 43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사진=광주서부경찰서 제공

광주서부경찰서가 S자형 음주단속 등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에 나선다.

6일 서부경찰서는 "코로나19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없애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S자 트랩형 기법'으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며 "모두 43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코로나19 위기를 틈탄 음주운전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자 트랩형 음주단속 기법'은 도로에 S자형 차량 주행라인을 만들어 차량을 천천히 유도·통과 시키는 방법으로 운행 도중 방향감각을 잃는 등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선별해 음주측정을 하는 방식이다.

광부서부경찰서는 관내 20개소에 음주단속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붙였다. 사진=광주서부경찰서 제공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일대일 접촉식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해지자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한 데 따른 대책이다.

서부경찰서는 S자형 음주단속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유흥가·먹자골목 등 음주운전 용의지역과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지점 등을 선정, 2~30분 단속 후 이동하는 스폿(Spot)식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차량의 통행이 많은 교차로와 유흥가 밀집지역 등 20개소에 음주운전 단속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붙였다.

임광문 광주서부경찰서장은 "모든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음주운전은 나와 가족, 피해자의 가족 모두에게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범죄"라며 코로나19 위기를 틈탄 음주운전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여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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