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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덥다는 올 여름···은행 에어컨 바람 못 쐰다

입력 2020.05.22. 11:12 수정 2020.05.22. 11:26
광주시, 코로나19 확산 우려
1452곳 무더위 쉼터 폐지
쿨링포그·물놀이장도 중단 예정
사진=뉴시스DB

세계 기상학자들이 올 여름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지난해 경로당·은행·복지시설 등 1452곳에서 운영됐던 '무더위 쉼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층이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는 밀폐된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모여 에어컨을 가동하기 때문에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광주시는 도심 16곳에 설치돼 있는 '쿨링포그(물안개 분사 장치)'운영도 중단할 예정이다. 비말(침방울)이 물안개에 섞여 전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 여름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시민의숲·패밀리랜드의 야외 물놀이장도 중단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주요 교차로에 설치돼 있는 그늘막 335개는 야외에 있고, 전파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해 그대로 운영하기로 했다.

최두리기자 duriduri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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