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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려본다'며 동갑내기 폭행 여중생

입력 2020.05.25. 10:57 수정 2020.05.25. 11:14

광주에서 평소 관계가 좋지 않던 또래 여중생을 폭행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남구 한 중학교에 다니는 A(16)양이 또래 2명으로부터 구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8일 오후 6시께 광주 동구 충장로 한 상가에서 또래 2명이 자신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고 발로 차는 등 폭행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A양의 진술을 토대로 A양을 폭행한 또래 중학생 2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 명은 같은 남구 관내 중학교 학생으로 평소 A양과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또 한명은 전북 학생이다.

이들은 A양을 폭행한 뒤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현재는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무릎을 꿇고 있는 A양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하며 조롱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평소 '째려본다, 무례하다고 한 것 사과하라'고 하는 등 A양과 사이가 좋지 않아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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