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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중·고, 8월 중 여름방학 예상"

입력 2020.05.25. 11:00 수정 2020.05.25. 11:14
세부 일정은 학교장 재량
필요하면 일제 방학 선언
"고3 방학은 건너뛸수도"
광주시교육청. 사진제공=뉴시스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연기가 줄곧 이어져온 가운데 광주 지역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 일정이 8월 중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세부적인 일정은 학교장 재량에 맡긴 가운데 필요하다면 교육청이 일제 방학 선언을 고려하는 등 유동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초·중·고등학생 여름방학은 8월 중으로 예상된다"며 "세부일정 등은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곳도 많지만, 2주의 방학 기간은 확보해야하지 않느냐는 현장의 공감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더이상의 수업 일수 결손 문제는 없어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한 학사일정 순연 등으로 약 2주 분의 방학 기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기존 3~4주가량이었던 여름방학도 1~2주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이와 관련한 지역 일선 교육현장의 여름방학 시작을 8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중순 등 세부 일정은 학교장의 재량에 맡기겠지만 필요하다면 학사일정을 위해 방학 일제 선언 등의 방침도 고려중이다.

반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2주간의 방학 확보도 불투명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사일정 전체가 빠듯하게 흘러가는 탓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2주 방학을 보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 확정된게 없다"며 "일정 자체가 유동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계획이 어떻게 변할지 가늠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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