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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지나고 쏟아진 쓰레기에 '몸살'

입력 2020.08.14. 10:20 수정 2020.08.15. 20:06
광주 수해폐기물 발생 1천607톤
위생매립장 반입 한시적 허용
지난 8일 침수된 광주 서구 재활용쓰레기 선별처리장(사진=무등일보 제공)

지난 주말 폭우로 재활용 폐기물 처리장 2곳이 모두 잠긴 탓에 수해 폐기물처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임시 적환장 운영 및 광역 위생매립장 반입을 한시적 허용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폐기물은 12일 기준 총 1천607톤에 이른다. 각 구별로 △동구 216톤, △서구 317톤, △남구 140톤 △북구 406톤 △광산구 528톤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임시 적환장을 운영해 가구와 목재류는 재활용하는 한편, 가연성 혼합폐기물은 광역 위생매립장에 반입될 수 있도록 했다. 원칙상 가연성 폐기물은 매립이 금지됐지만 악취, 수인성 전염병 등 시민 안전 문제를 고려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재난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해 악취와 수인성 전염병 등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침수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은 가급적 분리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여정기자lovesuny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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