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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브리핑] 독감 주사, 매년 맞으셨나요?

입력 2020.09.23. 17:58 수정 2020.09.23. 18:03
예방접종. 사진=뉴시스

"독감 주사"


코로나19가 바꾼 많은 사회 속 풍경 중에서는 독감주사를 향한 높아진 관심도도 함께합니다. "어디서 맞는지도 모르고, 안맞아도 잘 버텨왔다"는 시민들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독감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중에는 한평생 독감주사를 맞아본 적이 없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 사이 '트윈데믹'(Twindemic)이라는 신조어도 유행하면서 독감 주사를 향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특정 질병의 전세계적 범유행 사태를 일컫는 용어 '판데믹'(Pandemic). 범유행전염병이라는 우리말로 풀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가 현재의 판데믹을 이끄는 악질입니다. '엔데믹'(Endemic)이라는 말은 들어보셨을까요.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병하는 병들이 이에 속한답니다. 대표적으로 독감이 여기 해당됩니다.

"만약 두가지 범유행전염병이 동시에 창궐한다면?" 이 같은 우려가 나오면서 함께 등장한 단어가 '트윈데믹'입니다. 만연한 코로나19와 매년 겨울마다 우리 국민들을 괴롭혀온 대표적 전염병인 독감. 이 두가지가 함께 창궐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예견되면서 독감주사를 향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코로나19의 증세가 독감과도 겹치는 부분도 확인된 상황. 같은 호흡기 질환인 점, 발열과 구토증세 등이 코로나19와 흡사한 점은 물론 동시에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트윈데믹 공포 속 독감 주사를 향한 높은 관심의 배경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독감 예방 접종이 강조되는 시국입니다. 때문에 이를 둘러싼 불안과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년 맞지 않았다면 올해부터는 반드시 챙겨보는건 어떨까요. '따끔' 한 방에 적어도 문제 하나는 개운해질 겁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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