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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본보 공동 영암신북중학교 일일기자체험- 아시아문화 연구해 새로운 문화 창작

입력 2019.08.27. 15:54
2015년 개관… 주말 1천500명 방문
전시·공연 관람 물론 정보 수집도
23일 영암신북중학교 일일기자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 투어했다. 안상혁기자

23일 영암 신북중학교 학생 기자들은 광주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했다.

지난 2015년 12월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연이나 전시 등 작품을 창작, 제작한 후 유통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물은 우규승 건축가가 설계했다. 우규승건축가의 대표작은 미국의 하버드 대학과 보스턴대학교 등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연면적 5만평으로 축구장 5개를 합친 크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개 건물로 이뤄졌다. 예술극장, 문화창조원,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이다.

이중 민주평화교류원은 지상에 위치해 있지만 나머지 건물은 지하에 지어져 있다. 이는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옛 전남도청 건물인 민주평화교류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전시공간과 공연장, 문화광장, 어린이극장, 컨퍼런스홀 등이 있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문화정보원에는 희귀자료를 보관한 라키비움(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합쳐놓은 복합공간) 등을 갖고 있어 아시아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문의를 해야 한다.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가을에 진행할 공연과 전시 등을 준비 중이다. 개관 4주년 기념 전시 ‘많은 섬들의 나라, 누산타라’ 등과 어린이창제작 공연 ‘용감한 탄티’ 등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월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신지은 도슨트는 “문화시설이 별로 없던 광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면서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만든 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평일 평균 700~800명, 주말에는 1천500명 정도가 방문하는 거대 문화공간인 만큼 유익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헌·주홍석·오남정기자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많은 이들에 아시아문화 쉽게 전해지길”

신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슨트 #그림1왼쪽#

“제 설명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아시아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다시 한 번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영암 신북중 1일 기자는 광주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신지은 도슨트를 만났다.

신지은 도슨트는 지난 2016년 7월에 입사해 올해로 4년차 도슨트이다. 도슨트는 건축물이나 미술작품을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는 직업이다. 신씨는 “여러 사람과 대화하고 마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설명했다.

반면 힘든 점도 많다고한다. 그는 “한편으로는 저는 외부를 많이 다니기 때문에 비나 눈이 오거나 덥거나 추울 때는 힘든 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4년 동안 도슨트 일을 계속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힘든 점보다는 보람된 일이 더 많기 때문이다.

신씨는 “설명을 듣고 이해가 잘됐다고 하실 때와 제 설명이 다시 듣고 싶어서 재방문 해주실 때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앞으로 계획된 전시, 투어 등을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신씨는 “9월부터 시작되는 전시 ‘공작인’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 등을 통해 이곳을 찾는 시민, 관광객 등을 만날 계획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종현·김민지기자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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