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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힐링 명소로 발돋움

입력 2020.11.23. 11:37 수정 2020.12.16. 16:12
계절별 수목 심어 볼거리 가득
경관 개선 통해 랜드마크 조성
만연산 연계해 산림복지 활성화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산책로

화순군은 산림관광, 휴양, 치유, 정원 등 12개 분야에 240억 원을 투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산림 치유·복지 도시로 발돋움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군은 군 전체 면적의 73.2%인 산림을 기반으로 산림치유·휴양·복지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림복지 서비스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동구리 호수공원을 화순 대표 산림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호수공원 경관을 개선해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전경

화순군은 2006년부터 군 중심지와 가깝고 다른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만연저수지 일대 2만2천214㎡에 동구리 호수공원을 조성, 기반 시설 등을 확충해 왔다. 지난달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하자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가을을 느끼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순군은 이 곳에 이용자를 배려한 산책로와 시설 보수, 계절별 경관 수목 보완, 포토존, 동구리 유래를 알리는 상징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수목등과 볼라드등 LED BAR를 설치했다.

이 결과 수변 산책로, 계절별 경관 수목,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 분수, 운동시설, 정자 쉼터가 있는 동구리 호수공원은 군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 사랑받으며 블로그나 SNS에서도 '힐링 화순'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잡다.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상징물

화순군은 연평균 약 35만 명이 찾는 만연산권역의 동구리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석봉미술관, 치유숲 센터, 오감길, 수만리 생태공원, 무등산, 안양산 등을 연계한 산림관광 벨트를 연차별로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추진 중인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수만리 숲속 야영장 등 관광·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산림치유·휴양 시설을 계속해서 확충한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화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숲 체험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과 함께 스토리텔링을 통해 발굴한 산림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힐링 화순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020년 전남도 산림치유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누구나 언제든지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산림복지 기반을 집중적으로 확충해 '힐링 화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화순=추교윤기자 sh043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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