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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19 피해 최소화·협업 당부

입력 2020.02.17. 19:32
기재부 등 경제부처 업무보고
“경제 활력 되살리는데 전력을”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민생과 경제에서 확실한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경제부처 업무보고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부처 관계자, 경제 및 산업 분야별 전문가, 기업인 등 180여명이 참석해 서로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 형태로 진행됐다.

기재부는 혁신성장 전략틀을 토대로 산업과 혁신 자원에 대한 제도·인프라 지원,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역량 총동원 등을 주요 업무계획으로 보고했다.

산업부는 ▲확실한 자립 실현(소재·부품·장비산업) ▲포스트 반도체 육성(신산업) ▲글로벌 1등 국가 도약(수소경제) ▲수출플러스 전환 조기 달성 등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창업·벤처기업의 활력이 중소기업 전체로 확대되고, 중소제조업 중심으로 추진된 스마트화를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전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금융위는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지난 중소·벤처기업인으로의 자금흐름 전환을 추진하고, 두려움 없이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든든한 금융안전망 조성을 주요 업무로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부처들은 올해 민생과 경제에서 확실한 변화를 보여줄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는데 있어서도 강력한 대책과 함께 경제부처들 간의 빈틈없는 협업을 당부한다”며 “불황이 장기화되면 우리 경제뿐 아니라 민생에도 큰 타격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외적인 요인의 피해는 우리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국내의 소비 활동과 여가 활동까지 과도하게 부풀려진 공포와 불안 때문에 지나치게 위축된 측면이 있다”며 “이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고 말했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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