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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레이스 속도- 우선 18곳 중 12곳 경선 후보 확정

입력 2020.02.19. 16:57
이개호 현역 최초 단수공천, 동남갑·광산갑·을·고흥보성장흥강진·영암무안신안 경선
광주·전남 18곳 중 13곳 확정…나머지 5곳은 오는 21일 결정될 듯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경선지역과 후보를 속속 발표하면서 경선 레이스가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9일 이개호 의원이 공천을 신청한 담양영광함평장성 등 8곳을 단수 후보 선정 지역으로 결정했다. 또 광주 동남갑과 광산갑, 광산을, 고흥보성장흥강진, 영암무안신안 등 5곳을 비롯한 18곳을 3차 경선지역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광주·전남 지역구 18곳 중 이미 발표한 7곳을 포함해 모두 13개 지역의 경선후보 및 단수후보를 결정했다. 5곳(광주 서구갑·서구을·순천·여수갑·광양곡성구례)은 경선 일정 및 후보자가 확정되지 않았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마라톤 회의 끝에 이날 오전 1시께 서면브리핑을 통해 광주·전남 6곳 등 44개 지역구의 경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이날 ▲경선실시 18곳 ▲전략선거구 지정 요청 2곳 ▲단수 후보 지역 8곳 등을 선정하고, 16곳은 계속 심사 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이개호 의원이 공천을 신청한 담양함평영광장성이 단수 후보 지역으로 결정됨에 따라, 이 의원은 민주당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공천이 결정됐다.

민주당은 공관위 평가점수 30점 이상 또는 후보적합도 여론조사가 20% 이상 차이 나면 단수 후보로 선정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로 규정했다. 이 지역에는 이 의원과 김선우 전 문화복지신문 대표가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이 의원이 단수 후보 선정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열려졌다.

경선이 확정된 광주 동남갑은 최영호 전 남구청장과 윤영덕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광산갑은 이용빈 전 지역위원장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 광산을은 민형배 전 청와대 시민정책비서관과 박시종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의 경선이 각각 성사됐다.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김승남 전 의원과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경선에 올랐다. 영암무안신안은 서삼석 의원과 백재욱 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경선이 확정됐다.

경선지역은 최고위원회 의결과 일반국민 여론조사(안심번호) 실무준비 등을 걸쳐 10여일 후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하는 경선을 치르게 된다.

공관위는 오는 21일 회의에서 계속 심사 분류 지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하고 서울 광진구을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 경기 용인시정에 이탄희 전 판사를 각각 전략공천했다. 고 전 대변인이 전략공천을 받은 광진을은 입각으로 불출마하는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역구로, 미래통합당에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뛰고 있다. 또 김두관 의원의 경남 양산시을 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 김포시갑에는 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경남 양산시갑에는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각각 전략공천을 받았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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