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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의향 [무등일보 4·15총선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관심지 여론조사]

입력 2020.02.26. 19:30
광주·전남지역민 10명 중 8명 ‘꼭 투표’
‘아마 할 것’ 포함하면 9명
광주보다 전남이 더 적극적
21대총선 투표 의향 분석
투표의향

광주·전남지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꼭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아마 할 것이다’는 긍정 답변까지 포함하면 9명 이상이 투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무등일보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전남일보, 광주·여수·목포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2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천40명을 대상으로 광주 4곳, 전남 6곳 등 10개 선거구에 대한 ‘21대 총선 투표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7%가 ‘꼭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아마할 것’이라는 응답은 12.3%, ‘아마하지 않을 것’ 4.4%, ‘투표하지 않겠다’와 ‘모름/무응답’은 각각 2.8%와 2.9%였다.

‘꼭 하겠다’와 ‘아마 할 것’이라는 응답을 포함한 적극적 투표의사는 90.0%에 달했다.

광주지역 4개 선거구(동구남구갑·서구을·광산구갑·광산구을)중에서는 동구남구갑에서 ‘꼭 투표 할 것이다’는 응답이 77.2%로 가장 높았다.서구을 76.7%, 광산구갑 75.9%, 광산구을이 71.9%로 뒤를 이었다.

‘아마 할 것이다’는 긍정 답변까지 포함하면 서구을이 89.7%로 가장 높았고 동구남구갑과 광산구갑이 89.1%, 광산구을은 87.9%였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광산구갑이 3.3%로 타 선거구에 비해 소폭 높았다. ‘모르겠다/응답거절’은 서구을이 4%, 광산구갑과 광산구을이 각각 3.1%, 동구남구갑은 2.9%였다.

전남지역 6개 선거구(여수시을·광양곡성구례·나주화순·고흥보성장흥강진·목포시·영암무안신안)중에서는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의 ‘꼭 할 것이다’는 적극 투표의사가 82.9%로 가장 높았다. 나주화순 81.9%, 영암무안신안 81.3%, 여수시을과 목포시 각각 78.3%, 광양곡성구례가 73.4%였다.

‘아마 할 것이다’는 긍정 답변까지 포함할 경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89.8%)를 제외한 전남지역 나머지 5개 선거구 투표의향은 모두 90%를 넘었다.

여수시을이 91.7%로 가장 높았고 고흥보성장흥강진 91.1%, 나주화순 91.0%, 광양곡성구례 90.3%, 목포시 90.2% 등의 순이었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목포시가 유일하게 3%대(3.3%)였다. 나머지 5개 선거구는 2%대를 기록했다.

‘모르겠다/응답거절’ 답변은 나주화순만 유일하게 4.0%였고 나머지 선거구는 모두 2%대였다.

이 결과에 비춰볼 때 광주보다는 전남이 투표에 더 적극적이었다.특히 전남은 전통적으로 역대 선거 투표율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지역인 데다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내 경선이 치열해 각 진영별 표심이 결집하면서 적극 투표의향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등일보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전남일보, 광주·여수·목포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광주·전남 10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선거구별로 최소 1천609명에서 최대 3천430명의 주민과 전화연결을 시도해 이 중 각각 선거구별로 500명~509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14.6%~31.1%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4.4%p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유선 18%~19%, 무선 81%~82%를 합산했다. 조사 문항은 ▲21대 총선 투표 의향 ▲가상대결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 정당(단체) 지지도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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